경제생활/스타트업1 부자 되기 첫걸음 - 동기부여 돈알못 경제알못으로 산지 nn년. 귀여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내 인생에 유일하게 귀염쁘띠뽀작큐트한 건 월급. 스스로를 물욕 없는 아나키스트라 여기며 세후 200만 원 정도 되는 월급을 이리 저리 쪼개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고 돈 모아 여행 다니는 걸로 족하다 믿었다. 어차피 큰 돈을 모아본 적도 없고 구경해 본 적도 없었기에. 내 인생에 억 단위 돈은 존재한 적이 없었다. 가끔 재테크 얘기를 들어도 내 얘기는 아닌 것 같았다. 다들 그러잖아. 아, 재테크 해야 하긴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렵고.. 그런 거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난 아니야. 그런 안일한 삶에 폭탄이 떨어졌다. 집을 나와 버린 것. 일단 짐을 싸 들고 혈육의 집에 무전취식하며 독립이란 걸 해 보겠다는 생각이 아주 진지하게 들었다. 처음.. 2020. 8. 7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