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독립 이후 첫 가스요금 청구서를 받았다.
도대체 생계밀착요금에 부가세를 왜 내야 하는지 근거 없는 짜증을 살짝 내보지만...ㅡㅡ
약간 충격적이긴 하다.
정말 춥거나 몸이 안 좋을 때 23도, 보통 때는 21에서 22도로 유지하고 나갈 때는 꼭 외출모드로 돌렸는데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.
다만 매일 샤워는 뜨끈하게 펑펑 쓰긴 했다ㅡㅡ
21일치 요금이 13,440원.
앞으로 더 추워지고 한 달 치가 나오면 2만 원이 넘을 수도 있겠다.
방한을 위해 암막커튼 길게 달았고 수면잠옷과 수면양말은 필수템. 이불도 두 겹 덮는다. 충전식 손난로도 쓴다.
오늘부터는 온도를 20-18도로 유지하고 좀 더 아껴봐야겠다.
몸이 아파도 뜨끈한 바닥에 지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답답하게 더운 것보다 추운데 둘둘 말고 있는 걸 더 좋아해서 다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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